빈집의 창문유리를 깨고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자가 감시카메라에 체모특징이 포착돼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룡정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는 빈집의 창문유리를 깨고 들어가 금고를 훔친 리모와 강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는데 경찰의 소개에 의하면 이 두 범죄혐의자는 지난 9월 26일에 룡정시 모 주택에 침입해 10만여원어치의 금품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쳤다.
금고를 절도한후 두 혐의자는 연길시로 도주했고 시교부근에서 금고를 마스고 안의 금품을 챙겼다. 같은날, 버려진 금고는 그 부근에 살고있는 손모에 의해 발견되였는데 손모는 버린 금고안에 있는 련락처에 따라 피해자에게 사실을 알렸다. 금고도난사실을 접한 피해자 류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들은 현장주변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를 통해 혐의자의 체모특징을 장악하고 범행수법을 분석한후 최근에 출소한 절도전과가 있는 만기석방인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했는데 올해 8월에 출소한 리모를 혐의자로 포착했다.
지난 4일, 경찰들은 연길시 하남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혐의자 리모를 나포하고 또 리모의 진술에 근거해 범행에 동참한 혐의자 강모를 산동성에서 붙잡아 15일에 룡정시로 련행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