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이유 모창자’로 유명세를 얻은 샤넌이 데뷔를 확정지은 가운데 티아라 소속사(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떠난다.
27일 음원 유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샤넌은 자신만의 음악을 위해 설립된 브랜드 회사에서 데뷔한다. 샤넌의 새 소속사 ‘dap sound’는 기존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독립한 별도의 회사다.
특히 ‘dap sound’는 1990년대 활동했던 그룹 구피 신동욱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음악감독이었던 임상혁PD, 가수 다비치와 5년 동안 함께 했던 최선용 팀장 등이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12월 발표될 샤넌의 데뷔 곡 ‘Daybreak Rain’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로 윤미래, 다비치, 크러쉬 등과 호흡을 맞췄던 인디밴드 로코베리가 만들었다. 데뷔곡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로 활동 중인 이안 이스트우드(Ian Eastwood)가 맡았다.
샤넌은 2010년 1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후 2014년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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