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조선족들의 교통사고가 빈발하고있다. 지난 한달사이 서울에서만 조선족 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부상당한것으로 확인되였는데 경찰은 조선족들이 한국 교통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 중국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11월 12일 오후 8시 30분쯤 구로구 디지털단지 오거리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조선족 A(녀,42세) 씨가 승용차에 치인 사고가 발생, A씨는 오른쪽 발이 부러져 수술을 받아야 하는 정도라고 한다. 10월 31일 오전 12시 20분쯤에는 금천구 시흥대로를 무단횡단하던 조선족 B(남,52세) 씨가 승용차에 들이받힌 뒤 다른 차선으로 튕겨 나가 다른 승용차와 또다시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10월 23일 오후 7시 40분쯤에는 영등포구 D아파트 앞 대로 인행도에서 뻐스를 급히 타기 위해 정류소를 향해 무단횡단하던 조선족 C(남,46세) 씨가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흑룡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