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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강력한 외국인자율방범대로 거듭 나고 있어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09일 08:14

▲ 왼쪽으로부터, 축사를 하는 정용달 영등포경찰서 보안과장, 한마음협회 문경철회장, 장재관 (사)전국동포산업재해인협회장 [서울=동북아신문]오흔 기자= 한해동안 고생한 대원들을 장려하고 한해를 잘 마무리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회장 차재봉, 이하 연합회) 송년회가 지난 7월 저녁 대림2동에서 개최됐다.



정용달 과장은 축사에서 "영등포구 외국인자율방범대연합회는 올해 차재봉 회장의 인솔하에 더욱 단합되고 끈끈하며, 성실한 봉사와 드높은 책임을 가진, 전국에서 제일 강력한 자율방범대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원들은 단체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감을 갖고 2015년에는 더욱 발전되는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영등포경찰서에서 자범대 회원들을 표창하다. 오른쪽 네번째 정용달 보안과장, 첫번째 박일수 부장

▲ 정용달 보안과장이 북경전화국 김애란 사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다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는 축사에서 "차재봉 회장의 리더십과 헌신정신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다"며, "새해에도 외국인자율방범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영등포구 동포집거지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으며, 한마음협회 문경철 회장도 축사에서 "우리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들이 고생하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아는 일이다"며, "365일을 하루와 같이 질서유지와 봉사를 하는 대원들게 경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사)전국동포산업재해인협회 장재관 회장도 "2015년에는 '연합회'가 더욱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기를 빈다"며 '화이팅'을 세 번 외쳤다.


영등포경찰서에서는 김애란, 김강, 유경권, 이일화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고, '연합회'에서도 우수회원들을 장려하였다. 주최측은 또 '연합회'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헌금을 조선족 리틀싸이 전민우환자 가족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져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2007년 대림2~3동, 신풍 등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영등포구 자율방범대는 올해 6월 19일에 통합된 '영등포외국인자율방범대연합회'로 출범이 됐고, 차재봉 초대회장이 취임을 하게 됐다.


이들은 지연주민과의 화합, 봉사, 헌신의 기본정신으로 기존 단순 순찰활동에서 봉사도 함께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노력했다.

▲ 우수 자범대 대원들을 장려하다

▲ 자범대 대원들이 모금한 헌금을 전민우환자 가족에게 전달하다

특히, 중국동포밀집지역상대로 4대악 근절과 깨끗한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등포경찰서 김상철 서장의 동참 하에 대림 2, 3동 거리를 돌며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활동을 벌이었다.


9월 7일 ‘제1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에서는 안전봉사 전담을 하였고, 9월12일 ‘제6회 한마음체육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동포사회와의 화목과 친목을 도모했다.


또 10월 22일에 차재봉 회장은 사비 400여만 원을 내서 자율방범초소를 대림동에 신축하였는데, 개소식 날 영등포경찰서 김상철 서장이 직접 참석해서 축하해주었다. 11월 5일에는 여의도 다문화마라톤대회 봉사단에 참가하여 대회의 '소통·화합·우의'란 슬로건을 빛내며 질서유지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합회' 대원들은 매주 토요일이면 깨끗하고 범죄가 없고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는데, 특히 대림 2, 3동 파출소장, 영등포구 관계자, 신경민 국회의원 등도 동참을 해주어 봉사의 사회적 효과가 극대화 되었다.

▲ 자범대 주요맴버들과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들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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