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0일 할빈 송화강 특대교 보통속도 선로가 정식으로 사용에 교부됐다. 10일 3시 밀산-치치할K7153 렬차가 처음으로 송화강 특대교를 통과했다.
송화강 특대교는 2010년 9월부터 정식 시공, 전 길이가 3460.58미터이다. 올해 4월 11일 할빈-치치할 려객운송 전문 선로 공사의 추진을 위해 할빈철도국은 기존의 빈주선 송화강 철도교를 림시로 페쇄했다. 8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10일 보통속도 선로의 통차가 이루어졌다. 이로부터 바로 옆에 위치한 100년 력사의 빈주철도교가 정식으로 력사의 무대에서 물러나게 된다.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