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류윈산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17일 주중 조선대사관을 찾았습니다. 그는 김정일 서거 3주년 기념행사에서 중공중앙을 대표해 헌화했습니다.

　　류윈산 상무위원은 고 김정일 위원장이 중조 양국의 전통적 우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큰 기여를 했다고 표했습니다. 시진핑 총서기를 중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은 중조 양국 간의 전통적 우의를 중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장원한 국면을 위해 조선과 함께 양국간 전통적 우의를 지켜나가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재룡 주중 조선대사는 류윈산 상무위원이 기념활동에 참석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중국 여러 지도자와 함께 조중 우호관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왕자루이 전국 정협 부주석과 중앙당정군 여러 해당 부문 책임자들이 이날 기념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