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훈춘국제려객운수소내에 개장된 한국특산품명품관 및 중한해당회사 관계자들
《훈춘은 멀지 않아 글로벌기업들이 동북아시장을 개척하는 거점지역으로 크게 각광받을것입니다.》
12월 28일, 훈춘효원국제무역유한회사와 훈춘시에 한국특산품명품관을 개장하기로 협의를 체결한 한국경운대학교 RIS사업단 관련회사 기업인들의 훈춘시에 대한 한결같은 평이다.
한국 대구경북지역 산학협력 선도대학인 경운대학교의 RIS사업단은 훈춘을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거점지역으로 확정하고 경상북도 의성군 등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기초로 좋은먹거리영농조합법인, 의성흑마늘 등 지역특성화 제품 생산기업들을 선정해 훈춘지역에 교두보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들은 관련기관들에 대한 방문과 세밀한 시장조사를 근거로 훈춘국제버스터미널에 한국제품전시관을 조성중인 훈춘효원국제무역유한회사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훈춘시에 중국 동북지역, 로씨야 극동지역, 조선, 몽골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동북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특산품명품관이 마련되여있는 훈춘국제려객운수소
국무원에 의해 장길도선도구개방개발계획의 창구도시로 부상된 훈춘은 현재 장춘-훈춘 고속철도 래년 개통, 로씨야가 훈춘에 근접해있는 자루비노항을 2018년까지 년간 물동량 처리능력 6만톤 다목적항만으로 개발하고 하싼지역을 경제특구로 건설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으며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날 훈춘국제려객운수소내에서 중한 해당회사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개장된 한국특산품명품관에서는 다양한 한국농특산품들의 해외판촉행사가 이어졌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판촉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