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를 받고있는 김춘학 회장 (좌)
중한수교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주한 중국대사관과 21세기한중교류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신년인사회가 2월 8일, 한국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한 대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한교류에 특수공헌을 한 인물들을 선정하고 그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중국측에서는 유일하게 흑룡강금약그룹 김춘학(조선족, 49세)회장이 선정되여 "자랑스러운 한•중인상(韩中人奖)"공로패를 받아안았고 한국측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김대식, 동명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명희회장이 이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춘학회장이 이끄는 중국 금약그룹은 1001-2011년, 10년사이에 초고속성장의 전설을 창조하였다. 1,500여명의 임직원에 10억원인민페의 자산, 16개의 자회사를 소유한 이 그룹은 첨단과학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핵심 산업으로 부동산부문, 상업물류, 무역, 군품생산 등 사업으로 세계 20여개 국가와 합작하고있으며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TCL 등 국제적인 기업과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있으며 한국, 미국, 태국 등 국가들을 비롯하여 국내의 북경, 상해, 광주, 대련 등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는 국제화기업으로 부상되고있다.
이에 앞서 금약그룹은 국가로부터 "계약을 준수하고 신용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김춘학회장도 선후로 수차례나 흑룡강성의 "로동모범", "경제풍운인물", "부를 창조하는 스타(创富明星奖)", "도덕모범기준병"등 영예와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로 당선되였다.
수상식에서의 김춘학 동사장
수상식에서의 김춘학 동사장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