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15년 1월 1일 녕안시조선족중학교 운동장은 실로 가관이였다. 귤색교수청사와 새로 일떠선 실내종합체육관 신식 건축물을 배경으로 거울처럼 투명한 스케트장이 유난히 한눈에 수려하게 안겨온다.
표준화된 200미터 스케트장 코스안은 늘 사람들로 붐비고있다. 본학교 중학생은 물론 이웃을 하고있는 조선족소학생들도 자기집처럼 스케트장를 드나들면서 매인당 스케트 한켈레씩 갖추어 가지고 스케트타기에 열을 올리고있다.
녕안시조선족중학교 체육조 함동철조장의 인솔하에 전체 남선생들은 매일과 같이 빙장을 쓸고 물을 치면서 학생들의 겨울철운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고생이 막심하다.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속도스케트 이 전통항목을 60여년간이나 견지하여왔다. 일찍 60-70년대에 성급은 물론 국가급 선수들을 배출하여 나라를 대표하여 세계선수권무대에서 영예를 빛낸 학생들도 몇명 잘된다.
녕안시조선족중학교의 스케트장은 녕안시내 (한족학교를 포함하여) 십여개 중소학교중에서도 유일무이하게 건설된 스케트장이다. 그래서 다른 한족중소학교의 속도스케트선수들도 이곳에 와서 훈련하는 모습을 종종 엿볼수 있다.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끼지 않는 녕안조선족중학교 교원들의 고심한 노력과 헌신적인 사업정신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다. /최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