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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토종 SNS, 페이스북 뛰어넘는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4.06일 21:09
- 휴대폰 인터넷 접속자 증가…SNS 활용한 진출방안 노려볼 만 -


자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중국 토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들의 경쟁력이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세계적인 SNS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전략도 한층 치밀해지는 모습이다. 중국 및 외국 기업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도 SNS 마케팅을 강화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국 토종 SNS 업체들의 활약상을 창샤 무역관이 알려왔다.

□ 토종 SNS 브랜드, 우군이 많다=중국 인터넷 정보센터(CNNIC)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중국 내 인터넷 사용 인구는 5억 명을 넘어섰다. 반면 중국 정부의 규제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외국의 유명 SNS 사이트 접속은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태다.

페이스북은 2008년 6월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 중국어 사용자를 위한 간체자를 제공하면서 영향력을 넓혀왔으나 중국 정부의 서버 차단으로 2009년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후 텅쉰의 QQ존 등 중국 토종 SNS 기업들이 속속 등장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으며 이렇게 해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QQ존의 가입자 수는 5억 명 이상이다. QQ존 사용자중 해외고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고려한다면 5억 명의 중국 인터넷 사용자 대부분이 이 사이트에 가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세계 최대 SNS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전 세계 이용자 수인 약 7억5000만 명에 크게 밀리지 않는 수치다.

□ 중국의 SNS 사이트들=QQ존은 QQ 내 부가 서비스 중 하나로 ‘중국판 싸이월드 미니홈피’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어리 쓰기, 사진 업로드, 음악 감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에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2005년 서비스 시작 이래 작년을 기점으로 가입자가 5억 명을 넘어섰다.

런런왕은 교내왕이라는 이름에서 시작해 2009년 8월 4일 이름을 변경했으며 이후 ‘교내’라는 범위에서 벗어나 중국 내 모든 이용자에게 SNS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국판 페이스북’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가입자 수가 2억 명을 넘었다.

펑요왕의 경우 원래 명칭은 QQ교우로 텅쉰이 개발했으며 직업, 회사, 학교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온라인 교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QQ 계정이 있으면 동일 계정으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시나웨이보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며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해 140자 이내의 글 또는 사진을 실시간으로 올리고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카이신왕은 2008년 3월 북경개심인신식기술유한공사가 개발한 SNS로 중국 내 화이트칼라 계층을 겨냥했다. 미국의 비즈니스 중심 SNS 사이트인 링크드인과 비슷하다. 출시 3년 만에 가입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51닷컴은 2005년 8월 개설된 중국 최초의 SNS 사이트다. 미국의 인텔 캐피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의 투자를 받았다.

또우반왕은 서평 및 영화 평론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SNS 사이트로 네티즌들의 도서 및 DVD 구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도서나 영화 등의 마케팅 활용에 적합한 사이트다.

□ SNS를 마케팅에 활용하라=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이나 로컬 기업들은 광고 삽입, 이벤트, 게임 서비스 등 SNS를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니클로, 노스페이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프라인 기업은 SNS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가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0년 12월 일본의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런런왕과 협력해 ‘유니클로 러키 라인’ 이벤트를 벌였다. 런런왕에 등록한 계정을 이용해 유니클로 사이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 온라인에서 줄을 서면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 아이폰, 아이패드, 여행권 등을 경품으로 주고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이벤트로 타이완에서만 64만 명이 참여했으며 런런왕과의 협력 이벤트 참여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노스페이스의 ‘레드 플래그’ 이벤트도 있다. 2009년 위성항법장치(GPS)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SNS 계정에 접속하면 노스페이스 웹사이트 내 중국 지도에 현재 위치 정보가 빨간 깃발로 표시되며 깃발이 세워진 곳은 곧 자신이 정복했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정복한 영역이 확대될수록 노스페이스 상품 및 할인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진다. 18일 동안 진행된 이벤트 기간 중 노스페이스 사이트 접속자 수는 200만 명을 넘었으며 이벤트 참가자 11만 명과 함께 매출액이 106% 상승했다.

중국 로컬 기업 간 협력사례도 있다. 중량창신식품유한공사의 과일음료 메이커인 로하스는 화이트칼라층 이용자가 다수인 카이신왕에 ‘그들과 로하스가 온라인에서 추구하는 즐거움은 동일하다’라는 문구를 내세워 과즙 제조 게임을 서비스했다. 과즙을 만들어 온라인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을 주고받은 이용자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실제로 음료를 제공했다. 게임 상의 과즙과 실제 로하스가 유통하는 음료가 동일하고 진짜 음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 제공 2개월 만에 게임 참여자 수가 2280만 명에 달했다. 결국 회원 58만 명, 매출 50% 증가 등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 측면에서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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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막아 놨을까. 뭐가 두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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