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터보가 9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흥겹고 신나는 무대로 추억을 되살렸다.
김종국과 마이키가 함께 한 터보는 25일 오후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서 '회상', 화이트 러브(White Love)'를 불렀다.
이날 김종국과 터보는 흑과 백의 모노톤으로 맞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김종국의 미성과 함께 돋보였던 것은 마이키의 영어랩. 90년대 당시로 돌아간 듯 랩을 쏟아내는 마이키의 모습과 다정하게 어깨를 두른 채 노래를 부르는 김종국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800회 특집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는 정용화, 종현, 매드클라운, EXID, 노을, 터보, 나인뮤지스, 유키스, 신화, 리지, 에디킴, 다비치, 원펀치, 여자친구, 소나무, 앤씨아, JJCC 등이 출연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