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 경제의 동향을 예시하는 스위스 소도시 다보스가 헤비급의 중국 진영을 맞았다.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인솔하는 중국 대표단이 제조업, 인터넷과 금융 자본 등 영역의 여러 기업 리더들을 망라했다. 회의 참여 스케일은 6년 이래 최고였고 현재 중국 개혁 혁신 행렬에서 가장 활력있는 구성 부분을 대표했다.
현재 수출하는 것은 기술이다. 둥밍주(董明珠) 중국 Gree그룹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중국 제조업의 목소리를 냈다. “우리의 기술은 이미 기타 업체에 비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우리 스스로의 기술로 세계를 위해 서비스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조업 업그레이드는 중국이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전환하는 거대한 조력이다. 2차산업의 핵심 부분인 제조업이 중국 국내 생산 총액(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30%를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 30년 간 중국 경제의 고속 성장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해왔고 “중국 기적”의 탄생 과정에서 제조업은 큰 공을 세웠다.
“Jack Ma(마윈(馬雲))이지 Jackie Chan(청룽(成龍))이 아닙니다.” 미국 CBS방송사 앵커가 다보스포럼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이사회 이사장과 대화를 나눴다.
인터넷이 중국 경제 체제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새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고효율 노동 생산력, 혁신과 소비를 촉진하는 발전 패턴의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특별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중 창업, 만중 혁신은 무궁한 창의와 무한한 재부를 간직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샘솟는 “금광”이다. 글로벌 유명 컨설팅 전문업체인 맥킨지에서 발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인터넷 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에 달했으며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보다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독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차이진융(蔡金勇) 국제금융공사 대표이사가 중국의 대외 투자 비전을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몇년간 중국 기업과 중국 자본의 해외진출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측 방진에도 투자, 융자 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심심찮게 존재한다. 중국 경제가 중고속 성장으로 전환하고 경제 구조가 중고급으로 매진하면서 중국 투자가 점점 더 성숙할 것이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투자가 국문을 나서고 있으며 전 세계 범위내에서 자원을 배치하고 있다. 정부 추진으로 성립된 브릭스 국가 개발 은행(NDB),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 등 대형 개발류 금융기구로부터 대량의 민영 기업을 포함한 해외 투자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이미 글로벌 자본 판도중의 세계급 캐릭터로 부상했다.
유의해야 할 것은 중국 기업이 미시적 층면에서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동시에 중국 정부에서도 거시적 층면에서 개혁, 혁신을 위해 중요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력의 하부 이양, 문턱을 낮추는 등 조치로 시장과 기업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느슨하고 공평하고 개방되고 투명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체제와 메커니즘의 혁신, 관리 혁신과 패턴 혁신, 기술 혁신이 어우러져 하나의 웅대한 “혁신행렬”을 구축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