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시뻐스회사의 45세나는 리모가 일전 노래방에서 《가슴 터지도록》노래해 페포가 터지면서 기흉(气胸)증상이 나타나 흉부개강수술치료까지 받아서야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당사자에 따르면 20여년의 흡연사가 있는 그는 페기능이 그닥 좋지 않아 기침을 달고있는편이라고 한다. 사고발생 당일 친구모임에서 담배도, 술도, 노래도 부하상태였다. 노래도 《청장고원》,《죽어도 사랑할거야》와 같은 고음격정가를 부르기 좋아하는편인데 그날 노래방에서 4시간이나 목이 터지도록, 가슴이 터지도록 노래를 부르고 새벽에야 귀가했다고 한다.
그런데 가슴이 답답하고 황황해나면서 좀처럼 잠을 이룰수 없었다고 한다. 아침 7시경 아빠트단지로 산책 나왔는데 가슴을 찌르는듯한 통증에 호흡난을 호소해 식구들에 의해 장사시중심병원에 실려왔다.
긴급검사에서 왼쪽페포가 터져 엄중한 기흉현상이 나타났음을 발견, 왼쪽페의 60% 이상이 압축돼있어 심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위치가 변해있었다. 병원 흉부외과의 소개에 의하면 이는 페포가 터지면서 페속의 공기가 새여나와 흉강안에 쌓이면서 나타난 증상인데 리모의 경우 시간을 지체했다면 생명이 위험했을번했다고 한다.
기흉은 격렬한 기침, 운동, 무거운 짐 들기, 폭소, 노래 부르기 등 힘을 쓰며 맹렬하게 활동할 경우 페내에 주는 압력이 갑자기 커져 페포가 터지고 기체가 흉막강에 진입하면서 페엽이 압박 받아 호흡곤난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자발성기흉은 키 크고 마른 체형의 남성한테서 많이 일어나는편이라며 전문가는 격렬한 운동과 피로함을 피하고 식이섬유를 적당히 흡수하며 유산소운동을 견지하는것이 바람직하며 노래방에서는 2시간 이상 노래하는 무리함을 피할뿐더러 노래하면서 음식을 먹는 등 습관을 피할것을 권장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