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이수경은 괴성을 질렀고 유이는 사과했다 [기자수첩]

[기타] | 발행시간: 2015.01.30일 10:46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수경이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시한폭탄같은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있었던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수경은 내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탁구공 같았다. 표민수 PD를 비롯해 유이, 최우식, 임슬옹과 함께 한 이자리에서 이수경은 신예 다운 발랄함이 다소 지나친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낳았다.

이수경의 돌발 행동은 '호구의 사랑' 시청률 공약을 유이가 답변하는 순간 정점에 달했다. 앞서 임슬옹이 시청률 3% 공약으로 최우식과의 동반 입수를 선언한 뒤 두 여배우도 함께 공약을 내놓는 것이 아닌가 관심이 몰렸다.

이에 유이는 "시청률 4% 달성시 CJ 건물 앞에서 이수경과 춤을 추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놓았다. 이수경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연신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고, 이내 하겠다며 오케이 사인을 보였다.

이후에도 이수경은 진행을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가 애교를 보여달라는 부탁에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지자 놀랐다며 괴성을 질러댔다.

유이와 최우식, 임슬옹등 다른 배우들은 "죄송하다. 이수경이 첫 드라마 제작발표회라서 그렇다"며 이수경의 돌발행동에 연신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유이는 내내 "죄송하다. 예쁘게 기사 써달라. 처음이라 그렇다. 우리 촬영현장 분위기가 이만큼 화기애애해서 그렇다"며 이수경의 돌발 행동을 수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표민수 PD 또한 "제작발표회가 아니라 무슨 폭로전이 되어버린 것 같다"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배우와 제작진이 공들여온 드라마를 처음 선보이는 일종의 상견례 자리다. 신인의 매력은 당돌함이다. 하지만 당돌함이 매력이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태도와 예의가 앞서야 하는 것은 아닐까.

엑스포츠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38%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