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TV리포트에 따르면 배우 판빙빙(35)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화제를 모으고있는 판빙빙은 청두상보와의 인터뷰에서 현모양처로의 삶도 나쁘지 않다는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리천과의 스캔들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중국에서 바쁜 여배우로 살고있는 판빙빙은 “당신을 가정으로 돌아오게 할 남자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남자가 있으면 아무것도 할게 없다. 가정에서 좋은 안해가 되는 것도 좋다. 괜찮다고 생각한다.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판빙빙은 “(남자를) 만났을 때는 (가정을 이룰) 그런 상황이 아니였고 상황이 될 땐 상대가 없었다. 맞는 시기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을 받아들이면 되는거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준비가 됐는지에 대해 묻자 판빙빙은 “시기가 머지 않은 것 같다. 친구가 ‘남들은 다 결혼했는데 너만 급해하지 않다’고 해서 아직 때가 안됐다고 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빙빙은 최근 드라마 “무미랑전기”에 함께 출연한 배우 리천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리천은 이 드라마에서 측천무후(판빙빙 분)의 첫사랑인 리무 역을 맡아 판빙빙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