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안보부문 관원에 따르면 이라크 군대가 3월 1일 이라크 북부의 살라딘 주(州) 두르 시를 폭격했으며 또한 이 주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과격단체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들에 대해 수시로 대규모 소탕행동을 전개를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이라크 군대는 탱크와 박격포, 중형 화포, 단거리 로켓탄을 사용해 바그다드 북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두르 시와 그 주변지역을 연속 폭격해 대량의 건축물을 파괴했습니다.
지속적인 폭격과 이라크정부군이 이제 곧 대규모 소탕행동을 전개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대다수 주민들이 외지로 도주해 두르시는 거의 텅 빈 도시가 되었습니다.
한편 압바디 이라크 총리는 1일 저녁 이라크 북부 살라딘 주를 차지하고 있는 과격단체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들에 대한 대규모 군사행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압바디 총리는 이번 군사행동에서 민간인의 사상을 줄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라크에서 지난해 6월 초 엄중한 무장충돌이 발생하면서 "이슬람국가"를 포함한 반정부무장대가 잇달아 이라크 북부와 서부의 대량의 영토를 점령했습니다.
이라크 안보부대와 쿠르드무장대가 미국 등 국가의 공중지원하에 계속 반격을 가하고 있으며 현재 이런 지방의 정세는 교착상태에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