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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사랑》소학생 시랑송경연 펼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3.02일 11:54

왼쪽으로부터 대상수상자 박지성, 추지현학생과 송미자회장.

연변시랑송협회(회장 송미자)에서 주최하는 《조선말사랑》소학생 동화구연 시랑송경연이 연길시소영진정부의 협찬으로 새학기를 앞둔 2월 26일 (목요일) 오후에 연길시소영진정부에서 개최되였다.

전날 밤부터 내린 큰 눈으로 밖에는 자연의 겨울동화가 펼쳐지고 연길시 소영진정부4층대강당회의실은 조선말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50여명 꿈나무들로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가 펼쳐졌다.



웅변을 하고있는 소학생의 표현이 진지하다.

경연을 거쳐 공원소학교 5학년 1반 추지현과 연변대학사범분원 3학년 4반 박지성학생이 대상을, 연신소학교 2학년 4반 김나연, 중앙소학교 3학년 6반 김태희 등 8명 학생이 최우수상을, 건공소학교 리송환, 조양천소학교의 김건, 최용걸 등 12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족의 사명감을 안고 조선말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조직된 연변시랑송협회는 시랑송, 동화구연, 강연, 웅변을 통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정서를 고양하며 거칠어진 조선말을 순화하고 활성화하고 홍보하는데 전력하고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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