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에서 한 화이트칼라 여성이 사랑하는 경찰을 만나려고 일부러 도둑질을 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의 한 모 여성은 도둑질을 하다가 잡혔는데요, 그녀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녀는 아주 잘 생긴 한 경찰을 사랑하게 됐는데 그를 찾을 수 없어 애를 태우던 중 "물건을 훔치면 그 사람이 널 잡아갈 것"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한 모 여성은 이 농담을 곧이곧대로 듣고 인근 가게로 가 물건을 훔쳤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하면 그 멋진 경찰을 만날 수 있고 전화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한 모 씨는 가게 주인이 안 보는 틈을 타서 옷 한 견지를 훔쳤습니다. 그녀가 계속 그 곳에서 서성거렸지만 그녀를 유심히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녀는 또 신발을 훔쳤습니다.
이때 가게 주인은 물건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슬픈 것은 한 모 씨가 구치소까지 갔지만 그 멋진 경찰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교육을 받고서야 그녀는 자기가 법을 어겼으며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