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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안내상·명세빈 등장, 21년 전 비밀 풀린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3.04일 13:30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안내상과 명세빈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 본격적으로 등장, 얽히고설킨 과거사 실타래를 풀어낸다.

안내상과 명세빈은 '킬미힐미'에서 각각 도현(지성)의 아버지 차준표 역과 리진(황정음)의 친어머니 민서연 역을 맡아 극 흐름상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드러냈던 상태. 극 중 두 사람은 사랑 없는 결혼을 한 부부로 도현과 리진에게 생긴 비극의 발단을 만든 인물들로 암시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늘(4일) 방송 분에 등장해 극적 긴장감을 상승시킬 전망이다. 도현과 리진의 기억 속 퍼즐 조각에서 탈피, 잔혹 과거를 푸는 핵심적인 열쇠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는 것. 이와 관련 안내상과 명세빈이 21년 전으로 타임 슬립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내상은 극 중 아버지인 차건호 회장 역을 맡은 김용건과 1대1로 대면,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서류를 들고 안경 너머로 근엄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용건의 앞에 서서 의문스러운 눈빛을 빛냈던 것. 이어 단상에 올라 연설을 하는 말쑥한 승진家 후계자의 모습으로 변신, 미로 속 21년 전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명세빈은 우아한 품격과 만만치 않은 포스를 갖춘 재벌가 며느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하면서도 화사한 모습이지만, 경직된 표정으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어린 딸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엄마로 돌아가 티 없이 환한 미소를 짓는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1년 전 과거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증이 쏠린다.

안내상과 명세빈이 활약한 장면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MBC 세트장과 경기도 일산의 호수공원 근처에서 촬영됐다. 먼저 야외 촬영에 임한 명세빈은 드라마 속 계절 설정 탓에 아직 쌀쌀한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얇은 의상을 입었던 터.

그러나 본인보다는 어린 나이에 추위에 떨고 있는 아역 김에이미를 걱정, 쉬는 시간에도 품에 안아 추위를 막아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안내상은 유독 등장인물이 많아 어수선했던 세트장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관록의 연기력을 발휘, 현장을 압도했다.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방송들을 통해 지성과 황정음의 21년 전 과거의 전말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어린 시절 두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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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 황정음과 지성이 친척관계면 어쩌나 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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