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세계 녀자 프로골프계에서 한국 선수들이 코리안 우먼파워를 뽐냈다. 련이어 올라오는 승전보, 원래 한국 녀걸들의 파워는 세계적이지만 련달아 재패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다.
2015년 1월 개막전 LPGA(미국녀자프로골프)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28세, SK텔레콤) 우승, 곧이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신인 김세영(22세, 미래에셋)이 LPGA 무대 정상에 올랐다. 그 여세를 몰아 LPGA 투어와 LET(유럽녀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한 ISPS 한다 호주 녀자오픈에서 리디아 고(18, 뉴질랜드 교포)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더니 1일 태국 촌부리에서 끝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양희영(26)이 짜릿한 역전 우승, 미국과 유럽골프 대회를 모두 한국(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독점했다.
현재 세계 랭킹에는 1위 리디아 고, 2위 박인비(27세, KB금융그룹), 그 뒤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풍산산(중국)이 3,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미셸 위(26세, 나이키골프) 5위, 유소연(25세, 하나금융그룹) 7위, 김효주(20세, 롯데) 8위 순으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들이 10위 내에 있어 언제든지 대회 우승을 향한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동안은 세계무대에서 한국(한국계) 선수들의 대회 우승(LPGA 투어, LET)이 이어 질 가능성이 짙다.
/골프타임즈
적당히 들 좀 하잖고 시작부터 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