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약 7%로 설정했다.
중국은 5일 오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에 앞서 배포한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전년보다 더 낮게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보고서는 또 "2015년은 개혁과 경제구조 전환의 중요한 한 해로 발전 속도보다는 질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 경기 부진 속에서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7.4%로 목표치(7.5%)에 미달했고,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