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판 ‘아빠 어디가(爸爸去哪儿)’ 시즌3 측이 새 얼굴 찾기에 돌입했다.
3일 시나닷컴은 중국 배우 류예(유엽)가 중국판 ‘아빠 어디가’ 시즌3 출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근 중화권 온라인상에는 류예가 첫 번째로 중국판 '아빠 어디가' 시즌3에 합류를 확정했다는 글이 게재돼 진위에 관심이 집중됐다.
류예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모두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앞서 방송된 두 시즌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시즌3 출연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인 상태로 아직 최종 합류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예는 영화 ‘란유’ ‘무극’ ‘황후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 등에 출연한 중국의 유명 배우로 지난해에는 중국판 ‘꽃보다 할배(花样爷爷)’에 짐꾼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류예는 지난 2009년 프랑스 출신의 기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류예 외에도 중국의 유명 작가 겸 감독 한한(한한) 부녀, 배우 장쟈이(장가역) 부녀, 배우 겸 감독 배우 원장(문장) 부녀 등도 출연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중국 후난위성 TV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수입해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1, 시즌2 모두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올여름 방송될 시즌3에는 어떤 스타들이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