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펑(왼) 장쯔이(오) /사진=왕펑 웨이보, 스타뉴스
중국 가수이자 한국에는 장쯔이(36)의 연인으로 더 잘 알려진 왕펑(44)이 두 사람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베이징 조간신문 천바오는 지난 12일 왕펑이 연인 장쯔이를 본인의 음반판매에 이용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왕펑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장쯔이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했고 당시 중화권 연예기사란은 두 사람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일각에서는 이를두고 왕펑이 자신의 음반과 공연DVD를 홍보하기 위해 '고백'이라는 꼼수를 썼다며 곱지 않은 눈길을 보냈다.
이에 왕펑은 "나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그런 일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부인했다.
장쯔이는 지난 2월 7일 자신의 36번째 생일파티에서 왕펑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승낙했다. 현재 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장쯔이는 중국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촬영 중이다. 왕펑은 '봄날에'등의 히트곡을 배출한 중국의 국민가수로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차이나'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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