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 모백화점에 출근하는 소화라는 중년부녀가 2월 8일 저녁 8시 반경 퇴근길에 길림시 황기거리 부근에서 한 《녀자》한테 강탈당한 사건이 해명되였는데 강탈범이 그녀의 남편일줄이야!
사건이 발생한 당시 성이 왕씨인 택시기사가 차를 운전하고 그곳을 지나다가 두 《녀자》가 몸싸움하는걸 보고 차를 세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별일 아니고 부부실랑이다》며 몸이 좀 굵은 《녀자》가 씩씩거리면서 애써 진정해 대답한다. 다른 한 중년녀자는 이때라는듯이 몸을 빼 왕씨의 택시차에 올라 울먹거리면서 《빨리 빨리!》 한다.
녀자 낯에, 손에 피가 나는것을 본 왕씨는 가속페달을 밟았다. 그자리를 떠나자 녀자는 자신이 금방 강탈당했다고 실고한다.자기가 퇴근하며 그곳을 지나는데 불쑥 한 《늙은 녀자》가 나타가 다짜고짜로 가방을 뺏으려는걸 결사 대항하다가 그 《늙은 녀자》의 칼에 찔리여 결국 가방을 주마하고 요행 몸을 빼 왕씨의 택시차에 올랐다는것이다.
왕씨는 그녀를 병원에 실어다 주면서 도와서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에 찾아온 경찰들에게 자신이 강탈당한 과정을 말한 그녀는 《늙은 녀자》가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였던것 같고 더구나 몸놀림이며 목소리가 자신의 남편 대명과 그렇게 같을수 없다는 의심점들을 덧붙인다.
그녀의 의심점은 경찰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데 큰 단서로 되였다. 경찰은 즉시 밤도와 그녀의 거처에 가서 그녀의 남편 대명을 통제했다. 경찰들이 대명의 베게밑에서 식칼 한자루를 수색해내기도 했다.
대명은 경찰앞에서 사실을 교대할수 밖에 없었다.
몇년전 몸을 상한 후과로 대명은 여직 일을 하지 않고있어 수입없이 안해신세로 살아가고있었다. 그래도 그간 대명의 부모로부터 가산을 물려받기까지 했다는 리유로 대명은 툭하면 안해한테 손 내밀어 부부는 티각태각하다가 결국 부부가 별거상태까지 가있는 상황이였다.
설을 앞두고 대명은 용돈이라도 장만하려고 가발에, 녀자용 코트에 빽까지 든 《녀자》로 변장해 《안해 강탈극》을 벌렸던것이다.
경찰앞에서 대명은 《내 안해의 돈을 뺏는것도 위법인가?》한다.
법적인 해석:
《강탈이란 행위인이 공,사재물 소유인, 보관인, 보호자 혹은 소지인에 대해 당장에서 폭력, 협박 혹은 기타 방법을 사용해 재물을 내놓게 하거나 혹은 당장에서 빼앗아가는 행위를 말한다. 피강탈 주체는 낯선 사람일수도 있고 잘 아는 사람일수도 있다. 지어는 친척, 가족일수도 있다》며 길림시명달위업변호사사무소 장일휘변호사는 대명이 자신의 안해의 돈을 뺏으려 하는 행위도 강탈죄에 속한다고 했다.
대명은 강탈죄혐의로 검찰기관에 이송되였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