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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애심장학회 간담회

[모이자] | 발행시간: 2015.03.27일 13:17



2015년 3월 21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명예리사장 강경산원사, 리사장 커시안 박걸동사장) 선후배간담회가 왕징 자하문에서 열렸습니다. 리란선생님을 비롯한 운영진 임원들과 여러 선배님들, 그리고 장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앉은 이날 모임에서는 11기 장학생들에게 2차 장학금을 발급하고 친구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보며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등 오붓하고 화기애애한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었습니다.




장학생들은 하나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의미있는 이 돈을 반드시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하면서 남은 대학생활을 더욱 자신있게 뜻깊게 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기부문화에 자부감을 느낀다면서 이제부터는 본인도 옆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는 것으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이어나가는데 동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란선생님께서는 장학회가 걸어온 지난 시간들을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초창기 운영진과 후원자들을 비롯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애심장학회에 동조를 해왔던 각계 분들을 장학생들한테 소개했고, 그분들의 베품과 사랑에 존경과 고마움을 표함과 아울러 애심장학회의 취지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셨습니다.







자리에 참석해주신 각계 선배님들은 장학생들이 현재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게 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본인들의 경험과 결부시켜 차근차근 얘기해줌과 동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시겠다고 표시해 장학생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다가 다음번 만남을 약속하는 것으로 학생들과의 모임은 일단 마무리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 오찬비용과 주제현수막비용 총 1800여원은 장학회 관리위원회 부주임이시며 코리안광고잡지사 사장님이신 박정희선배님께서 협찬해주셨습니다.




식사가 끝난후 리란선생님, 림명국사장님, 리성일선생님, 최유학선생님, 김청룡선생님 등 6명은 카페에 자리를 옮겨 운영진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진일보로 얘기를 나누셨습니다.

우선, 장학생 선정 사업에 있어서는 당분간은 기존의 방식으로 선정을 할 것이고 이 부분은 리란선생님이 주로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다음, 운영진 구성에 있어서는 현재의 임원들을 의연히 보류하는 전제 하에서, 몇몇 새로운 분들이 합류함으로써 활동때마다 참석가능한 임원진수를 보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후원금 모금 방식에 있어서는 한,두분의 ‘거금’을 쟁취하는 전제하에서 의연히 ‘작은 돈이라도 여럿이 함께’ 라는 장학회의 취지를 견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원자관리에 있어서는 의연히 리란선생님이 수고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다음, 장학생관리 부분은 리성일선생님이 주로 맡아주시기로 했고 합류해주신 몇몇 선생님들이 함께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후원자와 장학생들의 만남’, ‘장학생과 선후배들의 만남’, ‘장학생들끼리의 호조회’ 등 핵심적인 모임들을 효과적으로 조직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 장학회의 모바일 홍보에 관해서는 최광일선배님께서 주로 맡아주시기로 했고, 장학금의 사용 내역 등을 제때에 외부에 공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구가 매우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외에, 북경에 있는 대학으로 오는 조선족 학생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장학금 발급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하여 학생들과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하는건 어떤지, 또 여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몇사람한테만 집중해서 끝까지 도와주는건 어떤지, 하는데에 관한 토론이 있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이날 회의의 가장 중요한 결론은 바로, 후원금 모금과 장학생 선정은 의연히 리란선생님께서 주로 맡아주시고 구체적인 학생관리와 학생활동에 관해서는 리성일 등 선생님들이 많이 힘써주셔야 한다는것이였습니다.

지금까지는 견지만 해왔고 크게 규모가 커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장학회를 널리 알리고 더욱 크게 성장시키야 한다는 장기목표를 정하는 것으로 이날의 운영진 회의는 결속되었습니다.



북경애심여성네워크의 적지 않은 회원님들이 북경조선족애심장학후원에 수년째 참가하고 있습니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와 애심여성은 엄연히 같지 두개의 단체이지만 애심이란 관명이 붙어 사람들은 하나의 단체로 오해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 단체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기부정신과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조선족공익자선형 자매단체입니다!

기사제공: 애심장학회 관리위원회 간사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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