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중동유럽국가 관광협력 추진의 해 개막식이 26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와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각각 이번 행사에 축하서한을 보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축하서한에서 중국과 중동유럽국가 관광협력 추진의 해는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이 베오그라드 회담에서 달성한 합의의 하나이자 <베오그라드 요강>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양자 협력의 중요한 구성부분과 중요한 영역으로서 관광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중국과 중동유럽국가간 인원교류 추진과 인민들간 상호이해 심화, 전통친선 강화에 이로울뿐 아니라 각국의 경제발전에 이롭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중동유럽국가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관광협력을 전개하는 기초가 양호하며 잠재력이 크다면서 중국측은 중동유럽 각국과 함께 관광협력 추진의 해 계열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관광협력을 중국과 중동유럽국가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축하서한에서 헝가리는 중국과 중동유럽국가간 협력을 추동하는데 진력해왔다면서 이는 양자 이익에 부합될뿐 아니라 유럽이익에도 부합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양측이 관광협력 추진의 해를 개최하는 것은 양자 관광협력의 심도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상대국 국가와 문화에 대한 양측 민중들의 이해를 증진해 양자 협력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