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재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청 마감일인 3월 3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국가는 46개국이다.
중국 재정부는 마감 하루 전인 30일에 이집트와 핀란드, 러시아가 정식으로 가입하겠다는 서면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참가국의 분포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대양주 등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달 말에 가입을 결정한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터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조지아, 러시아, 브라질, 호주, 이집트, 핀란드 등 14개 국도 곧 창립회원국 지위를 얻게 된다.
또한 일본 정부는 일단 이번 마감 시한을 넘겨 6월 AIIB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테라 마사토(木寺昌人) 주중 일본 대사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