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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 사용자, 사생활 노출 조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4.08일 09:15
(흑룡강신문=하얼빈)누군가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일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한 시민이 비슷한 내용의 제보를 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누군가의 일거수 일투족을 수시로 감시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것일까요?

  기자가 시민이 제공한 사이트에 접속을 해봤습니다. 화면에는 두 가정의 사적인 생활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화면에는 10여 평 되는 집안에서 중년 남성이 침대 앞을 오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 화면은 객실인 듯 보입니다. 속옷만 걸친 한 남성과 여성이 다투고 있는 모습이 생방송 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은밀한 사생활 모습들이 어떻게 인터넷에 올라오게 되는 걸까요?

  인터넷 안전전문가는 사생활 노출 원인으로 사용자의 부주의와 해커의 소행을 꼽았습니다.

  반면 모든 기능을 정확하게 설정했는데도 노출이 된 경우에는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양칭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양칭 전문가가 직접 기자에게 시범을 보였습니다. 그가 해외의 한 공개 스캔기를 등록하고 몇 분이 지나자 모니터에 여러 실시간 화면이 떴습니다. 오피스텔의 복도, 회의실, PC방, 상점, 학교, 음식점 등이었습니다.

  이 밖에 해당 사이트의 웹페이지에는 세계 여러 지역의 공개된 감시카메라 수량도 밝혀져 있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는 현재 9천여 개의 감시카메라가 공개된 상태였습니다.

  감시카메라를 통한 사생활 노출이 가능한 데는 사용자가 감시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안전전문가가 말했습니다. 사용시 설명서에 따라 설정을 하지 않아 해커들에게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전문가는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때 설명서에 따라 안전설정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감시카메라 생산업체가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패치프로그램을 제때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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