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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실망스런 연변팀 첫 홈장경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4.12일 10:33

선제꼴을 터뜨리고 있는 하태균선수.

오랜만에 축국경기에 구경에 나아갔다. 오랜 가뭄끝에 내랜 비는 연변의 봄을 적시면서 삶과 세월속에 지친 축구팬들의 마음도 적셔주는듯했다.

2승1무의 화려한 시작을 맞이하는 연변장백산축구팀 몇년째 부진한 성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그래도 축구를 사랑하는 연변의 축국팬들은 연변축구의 새도약을 꿈꾸면서 축국장으로 향하였다.

2014년에 을급리그에 떨어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연변장백산축구팀에 축국팬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게다가 첫 홈장경기이고 사령탑도 새로 한국감독을 모셔온터라 연변축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축국팬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삼삼오오 떼를 지어 축국장으로 향하였다.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비까지 그쳐서 하늘도 우리편이 되여준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다리고 기다린끝에 경기가 시작되였다. 연변팀은 442전술로 임하였고 심수우항팀은 351전술로 임하였다. 경기초반에 기대와는 다르게 심수우항팀에서 오히려 경기의 주동권을 공제하면서 경기를 지배 하였다. 연변팀은 기대와는 다르게 공격선, 미드필드선과 후방선의 3선배합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여 주는듯 하였다. 특별히 미드필드선의 체계적인 방어가 많이 미숙할뿐만 아니라 공격조직은 더군다나 어수선하여 선수사이에 단거리 패스가 번번히 실수로 이어졌다.

선수들의 개인기의 미숙과 홈장경리라는 압박감에서 번번히 장가리패스로 공격선에 공을 투하하여 득점을 시도하는 락후한 전술로 이어지었는데 장거리패스의 번번한 실수로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심수우항팀도 발휘가 좋지 않아서 다행스러운 일이 였다.

연변팀에서는16번 오영춘선수, 4번 조명선수 , 20번 최민선수의 방어가 좋왔으며 미드필드진영에서는 10번 찬톤선수 ,공격선에서 9번선수 스티브와 18번선수 하태균선수의 발휘가 좋왔으나 조직력의 미숙함으로 효률적인 공격이 이루어 지지 못하였다. 반면에 심수팀에도 보수적인 축구를 조직하면서 장거리 패스로 연변팀에 대한 공격을 시도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다. 연변팀은 10번 찰튼수의 발에서 우측공격이 활력을 띠였으나 꼴은 좌측공격으로 이루어졌고 전술적인 배합으로 이어졌다기보다는 우연한 사건으로 이루어 졌다고 볼수 있었다. 39분만에 연변팀골키퍼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꼴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량측에서의 진공은 좋와진 느낌이 보이지 않았고 전술적인 변화도 보이지 않았다. 연변팀은 개혁파와 같아서 개혁을 시도하는듯 보였지만 결국은 락후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수우항팀은 보수파와 같아서 보수적인 축구를 그대로 하고 있었다. 총적으로 두팀의 시합은 다소 실망스로운 경기를 보여 주었으며 1:1의 결과는 합리적인 결과로 보인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권하고 싶다.

1. 미드필드진에서 체계적인 수비와 빠른 공격시도를 했으면 하고 공격과정이 미리 계획된 전술로 이어졌으면 한다.

2. 좌측에서 수비와 공격에 더욱 힘을 보강하기를 바란다.

3. 대당의 문전 진공에 더 많은 선수가 공격에 가담하고 빠른 공격가운데서 챤스를 확보하는 훈련을 보강했으면 한다.

4. 고정불변하는 전술도 중요하겠지만 대방의 전술과 매개운동원들의 개인특점과 움직이는 습관, 운동원들사이의 배합하는 전술특점등 더 구체적이고 섬세한 조사와 연구를 하고 보다세밀한 상응한 대책을 냈으면 한다.

5. 수비가운데서도 구역수비와 층층수비를 보강하면서도 공을 차단하고 공격으로 바꿀시에 공격로선을 향상념두에 두면서 성숙하고 계획있는 공격으로 바뀌였으면 한다.

/ 축구팬:최철수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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