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사랑의 가을바자회 전경
북경 애심녀성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코리안》, 《경한광고》, 《좋은 아침》, 《한울타리》, 《한국성》, 《북경저널》, 《온바오》, 《벼룩시장》 등에서 협조한 제1회《행복나눔》 사랑의 가을바자회가 11월 7일과 8일 이틀동안 북경시 조양구 망경(왕징)신성4구 가두활동중심에서 있었다.
바자회준비와 진행을 책임진 애심녀성네트워크 류영옥 상무부회장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번 가을바자회에는 의류, 생필품, 전자제품, 주방용품, 침대용품, 악세사리, 특산물, 건강식품, 먹거리 등 품목을 경영하는 5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는데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모두 25690원, 전부 지역사회와 고향의 소외된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고 소개하였다.
지난 2007년 5월에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한 조선족 녀성 50여명이 주축이 되여 녀성들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나눔, 사랑, 봉사 그리고 공동 진보를 모색하고자 설립된 애심녀성네트워크는 설립 2년반동안 5차례의 자선활동을 펼쳐 60,190원의 금액을 불우이웃과 재해지역에 전달했으며 다양한 강좌와 이벤트를 펼쳐 수도권 녀성들의 친목을 돈독히 하였었다.
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 회장은 나눔은 즐거움이고 행복이라고 하면서 개개인의 사랑은 작고 미약하지만 그것이 모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삶의 희망이 되여 준다면 세상은 더 밝게 빛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고 열심히 뛰여준 애심녀성네트워크 회원들과 휴식일을 리용하여 자원봉사를 해준 중앙민족대학 등 대학에서 온 조선족학생들에게 감사를 표시하였다.
바자회를 찾아 자원봉사를 해준 자원봉사들과 함께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