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4월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9개 국 주중 대사로부터 국서를 받았습니다.
말라위 주중 대사, 중앙아프리카 주중 대사, 통가 주중 대사, 영국 주중 대사, 태국 주중 대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중 대사, 카자흐스탄 주중 대사, 김장수 한국 주중 대사, 앤티와 바부다 주중 대사 등 9명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국서를 교부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에 부임된 외국 사절들을 환영한다면서 그들에게 각자 국가 지도자와 국민에 대한 문안과 축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여러 국가와의 우호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의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사절들이 맡은바 직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편리와 지지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사절들이 중국과 관련 국가간 관계 발전을 추동하고 중국과 관련 국가간 국민의 친선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기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국 사절들은 각자 국가 지도자들이 시진핑에게 보내는 친절한 문안을 전하고나서 중국의 번영과 부강을 기원하고 중국이 국제 사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절들은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중요한 기회로 되고 있다며 여러 국가들에서는 중국과의 관계를 크게 중요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제기한‘일대일로’와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 등 제의를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이 시점에서 주중대사로 부임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관련 국가와 중국간의 친선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