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현장)
남아공의 여러지역에서 외국 배척 소란이 발생하고 중국 교민의 상가가 떼를 지은 사람들에게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 홍뢰(洪磊)대변인은 16일 남아공 주재 중국대사관과 영사관은 이미 현지 경찰에 교섭을 제출했으며 외교부와 함께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남아공에 있는 중국 공민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리 및 이익을 적극 수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대변인은 최근 남아공의 여러 지역에서 소란이 발생하고 현지에 있는 외국인이 경영하는 가게들이 파괴와 강탈을 당했으며 일부 중국 교민의 가게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란 현장)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이미 해당 중국 공민들을 위문하고 현지 경찰에 교섭을 제출했으며 현지 중국 공민의 인신재산 안전을 확보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고 홍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또한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여러 경로를 통해 여러차례 위험주의보를 내리고 현지의 중국공민과 기업에 안전 강화를 환기시켰습니다.
최근 석주일동안 남아공 해변도시 두르반 주변의 일부 도시들에서 연이어 외국인을 상대로 한 폭력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폭력습격은 15일 남아프리카 최대도시인 요한네스부르그에까지 확대됐습니다.
(소란 현장)
남아공 주마 대통령은 이날 텔레비젼연설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폭력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민중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외국인 배척을 반대하는 데모)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