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국가관광국은 '프리촬영' 을 통해 문명하지 못한 행위를 적발하는 프로젝트를 개시한 데 비추어 정부 측은 1일부터 문명하지 못한 관광행위와 비도덕적인 가이드를 제보할 데 관한 2개의 새로운 규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실시한 관광규정에는 '여행사가 관련 서비스에 대해 미리 고객에 설명할데 관한 규범'과 '가이드가 문명한 관광을 이끌데 관한 규범'이 포함됐다.
중국 관광객들의 문명하지 못한 행위와 당지 풍속습관을 지키지 않는 행위를 단절하기 위해 국가관광국에서는 문명관광지침서를 발부하고 구체적 요구를 밝혔다. 그 중에는 공공장소에서 코 구멍을 후비지 말 것, 수영장에서 소변을 보지 말 것, 비행기 내부의 구명조끼를 가져가지 말 것, 공용 화장실을 오래도록 점용하지 말 것, 좌석에 발자국을 남기지 말 것, 국물을 마실 때 소리를 내지 말 것 등 요구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얼마전 실시한 '가이드가 문명한 관광을 이끌데 관한 규범'에 따르면 가이드는 사회공중도덕과 법률규범을 위반하고 악렬한 영향과 후과를 초래한 관광객에 대해 여행사의 명의로 관광주관부문에 제보함과 동시에 관광주관부문의 확인을 거친 후 “관광객 비 문명 행위리스트”에 올릴 수 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