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최억금로인 국가문화부 표창...《조선족찰떡제작기술종목대표보유자》로 《중국농민예술절》 참가
사진은 북경으로 향발하기 전 찰떡제작시범출연을 하고있는 최억금로인.
왕청현 강북사회구역 제1거민회 1조에 살고있는 최억금(65세)로인이 국가 문화부, 농업부, 중국문련으로부터 무형문화재 《조선족찰떡제작기술종목대표보유자》로 표창받게 된다.
2009년 6월에 길림성 정부와 문화청, 연변주 정부와 문화국으로부터 《조선족찰떡제작기술종목대표보유자》 칭호를 수여받은 최옥금로인은 왕청현 인민정부, 현문화국, 현농업국,현특산국, 현문련 등 상관 부문의 책임자 5명과 함께 길림성을 대표하여 6월 14일 왕청을 떠나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국가 문화부, 농업부, 중국문련에서 공동으로 조직하는 《중국농민예술절》에 참가하게 된다. 왕청현 배초구진 수분촌에서 태여난 최억금로인은 1962년에 배초구중학교를 졸업, 1969년에 왕청으로 시집와 농사를 짓다가 1984년부터 개체공상업에 종사했다.
그때로부터 찰떡을 비롯한 우리 민족의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조선족음식을 판매하는 매대를 경영해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호평과 인정을 받고있다.
료해에 의하면 북경농부산물전시관에서 열리는 중국농민예술절기간에 최억금로인은 5명의 배우들과 함께 조선족옷차림으로 매일 20근의 찰떡을 만들어 관람자와 국가, 성, 주 책임자 및 해내외 손님들에게 조선족의 전통의 찰떡맛을 보이게 된다고 한다.
/ 리강춘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