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전 세계 과학자들은 매년 1만 8000종에 달하는 새로운 동식물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미국 뉴욕주립대는 해마다 새로 발견된 수만 종의 동식물 가운데서 대표적인 10대 동식물종을 뽑아 공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공개한 10대 동식물종에는 곡예를 보여주는 듯한 동물도 있고 예술작품을 만드는 동식물도 있습니다.
모로코에서 발견된 이 거미는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곤두박질을 치면서 도망칩니다.이때 속도는 평소 걷는 것보다 2배 빠르다고 합니다. 평지는 물론 사막과 산언덕에서도 자유자재로 이 재주를 보여줍니다.
전문가는 곤두박질을 장시간 할 경우 체력소모가 많은 만큼 이 거미는 부득이한 상황에서만 이런 행동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년간 과학자들은 일본 해저에서 발견한 기하도형의 형성과정을 줄곧 궁금해 했습니다. 그 궁금증이 지난해에야 풀렸습니다.
이 기하도형은 일본 해역에서 새로 발견된 복어들의 작품이었습니다.수컷 복어들이 암컷이 안심하고 산란할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지느러미를 사용해 궁전모양의 안식처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개구리는 일반적으로 체외수정을 통해 번식합니다.즉 배태는 수중에서 올챙이가 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이 개구리는 체내에서 수정해 올챙이를 낳습니다.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올챙이를 직접 낳는 개구리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헬크리크지층에서 발견된 공룡, 안주 와일리(Anzu Wyliei)는 6600만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길이가 3.5미터, 무게 30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절벽의 장식풀과 최장길이 대벌레 등이 올해 10대 동식물종으로 뽑혔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5/26/VIDE143258857019329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