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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백산시조선족학교 방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6.03일 11:29

진흥총회 백산시조선족학교에 교수시설증정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6월1일 오전, 백산시조선족학교는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였다. 신봉철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6.1아동절 위문단이 백산시조선족학교에 방문을 온 것이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한《6.1절을 맞아 아름다운 중국꿈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1호 5스타》(一好五星)우수학생표창대회는 진흥총회에서 민족교육에 중시를 돌리고 민족학교를 도우며 우수한 민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

진흥총회 회장이며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인 신봉철, 진흥총회 상무부회장인 오장권,곽운룡, 부회장 리장수,김기란,한화영, 최학봉, 부회장 겸 비서장인 유창진 그리고 진흥총회 교육사업위원회, 녀성사업위원회, 기업사업위원회, 비서처 등 부문의 상무리사들로 무어진 방문단이 백산시교육국, 시민족종교국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표창대회에 참석했다.

유쾌한 음악선률과 함께 백산시조선족학교소선대 대원들이 방문단성원들에게 붉은 넥타이를 매여주었다.



표창대회 현장



소선대원들 진흥총회 회장님들에게 붉은 넥타이를 선물하고있다.

진흥총회《1호 5스타》란 한명의《훌륭한 소년》과 《미덕스타, 근면스타, 효심스타, 례절스타, 장기스타》를 말한다.

백산시조선족학교 김광석교장이 전교사생들을 대표해 우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모처럼 학교를 찾아준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나서 이 학교 민족교육발전상황을 간단히 소개했다.

《오늘 백산시조선족학교는 학생고갈로 조선족학생을 모집하기 어렵고 민족학교를 운영해나가기 몹시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교수질이 진일고 제고되고 교수환경이 아름다우며 덕지체미로가 전면발전한 민족특색학교건설에 힘을 이바지하고있다. 》



백산시조선족학교 김광석교장이 환영사를 올리고있다.



사업보고를 하고있는 진흥총회 신봉철회장

신봉철회장은 진흥총회를 대표해 우선 백산시조선족학교 전체 사생들에게 명절을 축하하고 백산시조선족학교의 건강발전을 적극 관심하고 지지해준 시당위와 시정부 그리고 사회각계와 광범한 학부모들에게 삼가 명절의 인사를 드리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백산시조선족학교는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아래 그리고 각급 당정부문과 교육주관부문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학교는 교육교수질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오고 민족교육이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백산시조선족학교 57년의 자랑찬 력사를 돌이켜 불 때 한개 민족의 생존과 한개 민족의 발전, 한개 민족의 정신은 민족교육과 갈라놓을수 없다.

오늘 습근평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견강한 령도하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은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광활한 발전환경을 마련해주고있다. 당의 민족정책은 그 무엇보다도 내용이 풍부하고 완정하며 전면적이고 계통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학습하고 심각히 체득하며 정확하게 관철해야 한다.

이 기꺼운 시각에 나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원대한 리상을 지니고 조선어와 한어, 영어《세가지 언어》를 기초로 우리 민족의 우량한 민족문화와 민족문명, 문명례의를 계승하고 보급발전하기를 믿는다. 바라건데 백산시당정기관과 교육주관부문, 학부모들과 사회각계에서는 전과 마찬가지로 소수민족문화교육에 중시를 돌려 백산시조선족학교로 하여금 능히 생존을 유지하고 발전하며 백산시교육계 한떨기의 기이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되게 해야 한다.》



진흥총회 신봉철회장《훌륭한 소년》수상학생과 기념사진



진흥총회 부회장들《5스타》수상학생들과 기념사진



진흥총회 방문단성원들 수상학생들과 기념사진



회의에 참석한 백산시해당부문 책임자들과 기념사진

회의는 벽홍학생을《훌륭한 소년》영예칭호를 수여하고 김유진, 김철기, 원금성, 사명상, 김웅 등 5명학생을 각기《미덕스타, 근면스타, 효심스타, 례의스타, 장기스타》로 표창장려했다.

이날 진흥총회는 또 백산시조선족학교에 랭동기와 민속 사물놀이악기, 축구를 증정했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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