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극단 이슬람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한 여러 나라 가정의 어머니들이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3일 《생명을 위한 어머니들》이라는 단체는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에 공개편지를 올렸다. 어머니들은 편지에서 《수리아와 이라크로 간 젊은이들은 이슬람교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고통을 안겨서는 안된다고 가르치고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들은 카나다, 프랑스, 미국 등 7개국에서 왔으며 IS로부터 자녀들을 되찾고저 애쓰는 가정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나다 캘가리에서 온 한 어머니는 IS가 소셜 미디어로 마음 약한 젊은이들을 유인하고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우리는 〈불은 불로 싸운다〉는 심정에서 온라인활동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 어머니의 아들은 지난해 수리아에서 IS 전사로 죽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