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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고기축제, 해외서도 비난…20만 네티즌 "중단시켜야"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6.04일 14:56



해외에서 중국의 개고기 축제를 중지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스톱 위린(StopYulin) 2015"라는 트위터 게시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주로 영국, 미국, 호주에서 이같은 글이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관련 게시글이 25만개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동물보호단체의 둬둬(Duoduo)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위린 개고기축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는데, 현재까지 2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개고기축제 반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둬둬가 유튜브(Youtube)에 게재한 개고기축제 반대 동영상 역시 조회수가 13만회를 넘었다.

둬둬의 창립인 안드레아 겅 씨는 "이전에 위린의 도살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크기, 종류를 막론하고 개, 고양이가 학살당하고 있었다"며 "하루만에 1만마리가 넘는 개가 죽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는 개고기를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여기는데 개고기축제에서 먹는 개는 모두 암시장에서 거래된 것으로 질병을 앓는 개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둬둬는 현재 페이스북에 자체 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위린 개고기축제의 잔혹성을 알리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현재까지 1만3천명이 넘는 팔로어를 확보했다.

한편 광시(广西) 위린시에서는 매년 하지를 맞아 개고기 축제가 열리는데, 중국 국내에서도 근년 들어 개고기축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3년에는 20개 동물보호 관련단체가 공동으로 "개고기 학살은 비문명적 행위"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개고기축제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으며 유명 연예인들도 중국의 유명 톱스타들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개고기를 먹지 말자"고 호소하고 나섰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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