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시달리고 있는 소비자들이 중고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중고 스트리트(중고 STREET)'를 오픈했다. '중고 스트리트'에는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와 가전·명품잡화·유아용품·도서 등 총 20만종의 상품을 마련했으며 상반기내 100만 이상의 품질이 검증된 중고 상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11번가는 중고상품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안심구매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상품을 구매한 후 30일이내 제품 이상 발견시 A/S(애프터서비스) 비용을 최대 11만원까지 보상한다.
11번가는 오는 3월 5일까지 '중고 스트리트'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노트북·명품가방과 잡화 등 명품, 유아동 전집, 디지털피아노, 운동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판매 진행한다. 55.88㎝ LCD PC 모니터가 7만9천900원에 판매된다. 그외 루이비통 가방, 아이폰 4S 등이 일반 중고시세보다 20~30% 저렴한 특가로 나왔다. 결제시 SK텔레콤 T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하면 11% 추가 할인된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