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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첨 남자 100메터 9초 99...동양인으로는 처음 10초 돌파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5.06.09일 13:44

우리 나라 단거리륙상선수 소병첨(26세)이 순수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남자 100메터에서 10초대 벽을 돌파했다.

소병첨은 5월 31일 미국 오레곤주 유진에서 열린 국제륙상경기(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메터 결승에서 9초 99를 기록했다. 9초 88을 기록한 타이슨 게이(미국)와 9초 90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마이클 로저스(미국)에 이은 3위, 하지만 소병첨은 1, 2위 못지 않은 축하를 받았다.

남자 100메터 아시아 기록은 페미 오구노데(까타르)가 2014년 한국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기록한 9초 93이다. 새뮤얼 프란시스(까타르)는 이미 2007년에 9초 99를 기록해 아시아국가 선수중 가장 먼저 10초벽을 넘어섰다. 하지만 오구노데와 프란시스는 모두 아프리카 나이제리아에서 귀화한 선수다. 아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란“순수 동양 선수”의 최고 기록은 10초 00이였다. 이토 고지(일본)와 중국의 장배몽선수가 10초 00을 기록했지만, 9초대 진입에 실패했다.

소병첨은“내 기록에 자부심을 느낀다. 내 이름을 력사에 새길수 있게 됐다”며“더 노력해서 좋은 기록을 내겠다. 8월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100메터와 400메터 계주에서 기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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