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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잡곡밥 먹으면 소화불량 오기 쉬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4.17일 13:59

최근 잡곡밥이 흰쌀밥 대신 건강식으로 떠오르면서 잡곡밥을 먹는 가정이 많아지고있다. 흰쌀밥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영양이 풍부하며 또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잡곡밥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지? 즉 복통과 설사, 탈수 등 증상까지 올수 있기때문이다.아래에 잡곡밥이 아이들의 배를 아프게 하는 리유를 알아보자.

씹고 소화하기에 편하도록 정제된 흰쌀과는 달리 잡곡은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아 딱딱한것이 특징이다. 이런 잡곡밥을 잘 소화하려면 충분히 씹는것이 필수조건인데 특히 씹는 능력과 소화능력이 부족한 7세이하 아이들에게는 만성적인 복통, 배탈로 인해 성장장애로 이어질수 있다.


특히 섞어서 먹는 잡곡의 종류가 많이질수록, 딱딱한 현미나 콩이 많이 들어갈수록 아이들은 소화하기 더 힘들어한다. 건강한 어른들이 잡곡밥을 소화하려면 적어도 30번이상 씹어야 하는데 어린이의 경우는 그 두배(60배)이상을 씹어야 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씹는 능력이 약하다. 잡곡밥을 먹으면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특히 4세이하 어린이의 경우 흰쌀밥은 씹지 않고도 넘길수 있지만 잡곡밥은 씹기 힘들기에 대충 씹거나 통채로 넘겨버린다. 이러면 소화불량에 걸리수 있을뿐만아니라 후두가 좁은 아기들이기에 자칫하면 목에 걸릴 위험이 존재하므로 몇가지 상식을 소개한다.


1)4세미만의 아이에게는 잡곡밥을 피하고 흰쌀밥을 먹인다.


2)7세이후부터는 보리와 찹쌀을 섞은 잡곡밥으로부터 차츰 종류를 늘리되 한번에 서너가지 정도를 섞는다.

3)딱딱한 잡곡은 미지근한 물에 6시간이상 불렸다가 밥을 짓는다.

4)흰쌀밥보다 2배로 꼭꼭 씹는다. 그리고 특정잡곡으로 인한 이상증상(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


5)장질환이 있는 환자나 장이 약한 사람 또는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 역시 잡곡의 칼륨과 린 성분때문에 심장마비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되도록 주의해야 한다.

편집/기자: [ 류순희 ] 원고래원: [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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