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동 중국국무원 부총리가 24일 실비아 매튜스 버웰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동반 하에 워싱턴에서 열린 중미 에볼라 및 세계 보건안전세미나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유연동 부총리는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지난 기간과 지금도 여전히 에볼라 대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인원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유연동 부총리는 모든 나라가 기존 및 신흥 전염병이란 이중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전염병이 폭발했을 때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이후로 최대 규모의 보건대외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세계 에볼라대처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연동 부총리는 중미 보건협력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최근 연래 공동으로 일련의 협력프로젝트를 실행해 왔으며 특히 서아프리카 에볼라 전염병 발발 후 중미 두 나라는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유연동 부총리는 중미 쌍방이 인재양성을 보건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중미 백명 원장 상호 방문계획"과 "중미 보건골간 천명 교류계획"을 잘 실행하여 양국을 위해 보다 많은 우수한 의료보건인재를 양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미나 개최 전 유연동 부총리는 실비아 매튜스 버웰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하고 공동으로 양국 보건부문의 "중미 신흥 및 재발 전염병협력양해비망록"체결을 견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