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소개팅 비법이 폭로됐다.
4월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지석은 "이완이 홍보지원대로 전입올 때 부대가 난리가 났었다. 누나 김태희 때문이었는데 이완은 김태희에 대해서는 언급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우리가 물어도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 이완이 김태희 이야기를 자진해서 털어놓았던 자리가 있었다. 소개팅 자리였다. 김지석은 "단체로 휴가를 나가서 여성분들과 만날 자리가 있었는데 한 여성이 김태희 미모에 대해 칭찬을 하자 이완이 '네가 2만 배 더 예쁘다'는 멘트를 하더라"고 폭로했다.
황인영도 2010년 '강심장'에 출연해 소개팅 비법을 전수했다. 황인영은 "예전에는 소개팅 자리에서 한 번도 거절당한 적이 없다"며 "청순하게 푼 머리와 투명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서클렌즈를 끼고 소개팅에 나간다. 술자리로 데려가 눈읏음을 보이면 거의 넘어왔다"고 공개했다.
반면 산다라박은 승리가 소개팅을 시켜줬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산다라박은 실패 요인에 대해 "상대방이 집앞으로 찾아와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지만 내 진짜 모습을 알고 좋아하는건지 걱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황유영 a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