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재벌2세가 선호하는 유학 국가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6.29일 10:59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1월 24일 홍콩아시아국제박람관 시험장. 1만명에 가까운 수험생이 미국의 수학능력시험인 SAT를 치렀다. 미국 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이수하려는 중국인이 많아짐에 따라 SAT가 중국에서 소리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대륙 내에는 SAT 시험장이 개설되지 않기 때문에 중국 학생 대부분은 홍콩으로 건너가 시험을 친다. 홍콩국제박람관은 그 중에서도 단연 수험생이 가장 많은 시험장이다.

  이런 현상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중국 학생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그렇다면 중국 재계 인사들은 자녀를 어디로 유학 보낼까. 지난해 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2014 중국 해외교육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고교 유학생 가운데 28.7%가 영국 귀족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미국 사립학교로 26%를 차지했다. 미국은 영국 귀족학교의 품위 대신 각 나라에서 온 고급 인맥을 얻을 수 있어 재계 자녀가 가고 싶어 하는 나라다. 이밖에 중국 재계 인사들이 자녀 유학으로 선호하는 국가로는 캐나다(12%), 호주(9.4%), 스위스(7.5%), 싱가포르(3.4%), 프랑스(2.8%), 독일(2.3%), 홍콩(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영어문화권이란 공통점을 지녔다. 영어가 중국 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빠링허우(1980년 이후 출생자)라고 불리는 세대에게 영미문화 습득은 필수사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별보고서 조사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천만, 억만장자가 2세를 유학 보내는 평균 연령은 각각 18세와 16세였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