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사랑으로 가는 길》을 통해 1만원 쾌척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록화현장 (김홍매와 김영순회장)
제174회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록화현장에는 연변대학 직업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6월의 태양마냥 뜨거운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프로는 6월의 무더움이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의 마음들 덥혀주길 바라는 취지에서 10세 맹인어린이 김홍매, 어머니의 가출로 힘겹게 살아가고있는 화룡시 고급중학교 룡민환과 안도현 명월진 풍산소학교 왕영강의 애달픈 사연을 소개하였다.
10살난 연길에 살고있는 홍매어린이는 엄중한 눈질환으로 희미한 빛밖에 볼수 없는 시각장애인이다. 가정형편때문에 여직껏 학교문에 들어보지 못한 상황이다. 그의 어머니에 따르면 사평의 맹인학교에 보내고싶은데 학비는 정부에서 면제해주지만 식비와 생활비가 최저기준으로 600원이 수요된다고 했다. 지금은 홍매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몸져누워 가정형편이 더 못해져 막막해졌다.
그의 사연을 알게 된 연변대학 직업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책가방, 연필 등 학용품을 사가지고 김홍매집을 방문했다. 그렇게도 갖고싶어하던 책가방을 갖게 되니 홍매는 기뻐하며 《후에 꼭 좋은 사람이 되여 나를 관심해주는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천진하게 대답했다.
홍매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김영순회장은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울컥 눈물을 쏟아내였다. 김영순회장의 인솔하에 회원들은의 어머니같은 마음으로 1만원을 모았다. 그들은 사랑이 담긴 성금을 좋은 일에 써라며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담당자에게 전했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직업녀성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다년간 많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보내왔다. 그들은 《사랑으로 가는 길 》에 3차나 후원했고 2007년부터 연변대학에 장학금을 설치하여 2만원씩 90여명의 학생들을 후원하였으며 올해 6.1절을 맞으며 연변언어장애인훈련센터에 근 만원어치의 현금과 학용품을 전 등 유익한 행사로 지역사회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여주고있다.
작은 사랑이 모이면 큰 기적을 이룬다. 사랑이 모이면 좋은 세상이 만들어진다. 오늘도 연변대학 직업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따사로운 세상만들기에 노력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