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U18중국국가청년팀 중앙수비수 고준익(5년)이 중국축구 슈퍼리그 산동로능팀으로 이적했다.
중국조선족으로서는 사상 처음 일본 도야마가다레팀(富山), 후꾸오까팀(福冈黄蜂)에서 1년간 활약한 고준익은 슈퍼리그 순위 4위인 산동로능팀에서 등번호 33번을 달고 뛰게된다.
1995년 8월 21일 출생, 신장 186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축구를 시작, 곤명 한국구락부에서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2009년 5월부터 상해행운성축구구락부에 입단, 모든 관계는 상해시축구협회에 의탁했다. 산동성전국운동회기간 고준익은 상해축구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
고준익(왼쪽)과 고명익.
2013년 1995년령단계인 U18국가청년팀에 입선된 고준익은 진황도에서 펼쳐진 4개국 경기기간 3껨 경기에 선발출전하였다. 중국팀과 크로아찌아팀간 경기에서 고준익은 멋진 헤딩슛으로 중국팀 승리를 이끌었다.
산동로능 U15팀에는 고준익의 동생 고명익이 중앙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