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은 조선이 피랍문제 재조사를 가동한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은 이날을 조선측의 조사결과 고지 마감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결코 조선측으로부터 이날 조사보고를 받지 못했다.
일본 아베신조 수상은 3일 국회의원에게 조선이 아직 조사보고를 완성하지 못해 회부 일정을 미룬다고 통보해 왔다고 하면서 카시다 후미오 외무대신과 국가공안위원장 겸 피랍문제 담당 대신인 야마야 메구미 사도꼬에게 지시해 구체적 행동을 보이도록 조선을 촉구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른바 피랍문제는 지난세기 70년대 조선특공이 여러명의 일본인을 조선에 랍치해간 력사적으로 남겨진 문제이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