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생일 94돐을 맞아 서광촌녀성들이 무용을 선보이고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최성림 기자= 지난 7월 2일,방정현 보흥향 서광촌에서는 중국공산당건당 창당 94돐을 계기로 전체 당원간부와 전체 촌민이 함께 어울려 뜻깊은 야외 경축활동을 벌렸다.
서광촌은 현재 168호의 농호에 670명의 인구를 가진 조선족마을이지만 호도거리를 시작할 때만 하여도 220여호의 농호에 근 1200명의 인구를 가진 비교적 큰 마을이였다.농토는 5600무로 부근에 산이 있어 공기가 좋고 량주하물을 끌어들여 한수재에도 걱정없는 말그대로 어미지향이다.
하지만 이 마을도 한국로무와 연해도시진출로 현재 촌에 실제 남아있는 인구는 겨우 100명정도로 그중 대부분이 로인협회 회원이고 당원은 겨우 7명(호적에 있는 당원수는 37명)뿐이다.
지난세기 90년도부터 25년간 줄곧 촌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을 맡아 마을을 지키고 있는 류선빈(61)씨는 피페해가는 마을을 지키고 발전시키려면 당원간부들이 앞장서 촌민들과의 결속을 다져야 한다고 하면서 2005년부터 매년 당생일을 계기로 전체 당원간부와 전체 촌민들을 조직하여 운동회,야유회,문예연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활동을 견지해 오고 있다.
지난세기 90년대부터 줄곧 성급문명촌의 영예를 지켜오고 있는 서광촌은 전현적으로 초가집개조를 제일 먼저 완성한 마을로 새농촌건설에서도 전현의 앞장에 서고 있다. 2012년에는 60여만원을 투입하여 1.8킬로미터에 달하는 시멘트길을 수리하고 2013년에는 성농업위원회로부터 50만원을 쟁취해 레저광장과 가로등 40개를 설치했다.지난해에는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으로부터 20만원을 쟁취해 1000미터에 달하는 철바자와 800여미터에 달하는 시멘트배수로를 수건하였는데 특히 야부리산골에서 흘러오는 오염없는 맑은 물을 마을복판으로 끌어들여 마을환경뿐만아니라 농호들이 터전에서도 벼재배를 할수있어 수입을 대폭 늘이고 있다.해마다 5000~1만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몇백그루의 가로수를 심고 꽃을 가꾸고 있으며 지금 현에서 유일한 환경위생시범촌으로 성새농촌건설4성급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선빈지부서기는 또 솔선하여 벼농사를 줄곧 견지해오고 있는바 호도거리책임제를 실시해서부터 점점 재배면적을 증가해 오다가 2013년에는 기업인과 합작으로 방정서광벼재배생산판매합작사를 등록하고 46가구에 3200무의 토지를 정합해 통일관리를 함과 동시에 자신이 직접 28헥타르를 다루고 있다.또한 아들며느리를 한국에서 돌아오게 하고 총 80만원을 투자하여 부지 1헥타르에 건축면적이 400여평방미터되는 식당,레저오락,양식업을 겸한 실체를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