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문제 6개국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이 14일 비엔나에서 이란과 역사적인 핵문제 전면협의를 최종 달성했습니다.
유럽연합 모게리니 외교안전정책 고위대표와 이란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6개국과 이란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하여 10여년동안 계속되던 분쟁을 해결했다고 선포했습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와 자리프 외무장관은 각기 공동성명을 선독하고 6개국과 이란이 "공동한 전면 행동계획"의 최종 문서와 관련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면협의 문서에는 주 협의와 핵과 제재, 민용원자력협력, 공동위원회, 이행 등 5부의 기술 문서가 첨부됩니다. 이런 문서들은 15일 발표되며 향후 며칠동안 6개국에서 유엔안보리사회의 비준에 회부합니다.
성명은 6개국과 이란은 전면협의의 완전한 이행이 지역과 관련 국가의 평화와 안보를 적극 추진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란과 이란 핵문제 6개국은 2013년11월 단계적인 협의를 달성했으며 이란은 2014년7월20일 이전에 핵계획과 관련해 타협하고 서양 나라들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상응하게 줄일데 동의했으며 협상으로 전면협의 타결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시 의견상이가 컸기 때문에 각자는 협상 기한을 2014년11월로 연기했다가 또 다시 올해 6월말로 연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