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 통계청(Isat)은 지난해 이딸리아에서 400만명 이상이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살아가는 절대빈곤상태인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Isat은 지난해 절대빈곤가구는 전체 가구의 5.7%인 147만가구이고 인구 전체로는 6.8%인 410만 2000명이 절대빈곤인구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이딸리아 방송인 Rai뉴스가 전했다.
절대빈곤중 186만 6000명이 이딸리아 남부에 거주하는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년령별 절대빈곤인구는 녀성이 204만 4000명, 어린이가 104만 5000명, 18세에서 34세의 청년층이 85만 7000명, 35세 이상이 59만명으로 분석됐다.
Isat은 그러나 이딸리아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 절대빈곤인구가 더는 증가하지 않고 현 수준을 유지하고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